
자원개발팀
김태우 매니저



소속부서 및 직무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자원개발팀 홍미란매니저입니다.
약속한 단체와의 미션과 비전을 실현시기기 위해 후원자를 개발하는 엔지오의 최전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니저는 활동가들이 어떻게 하면 많은 시민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같이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을 시작한 동기와 이 일을 하면서 뿌듯했던 점을 말해주세요
좋은 일, 세계 평화를 위한 일을 하고 싶은 소망이 있었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아주 허황된 것은 아니더라구요.
펀드레이저를 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 땅에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을 거에요. 세상의 소외된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고, 아직은 이 땅에 희망의 온기가 가득하다는 것을 저의 인사로 반응해 주는 시민님을 보면서 느낍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 & 시민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강남에서 파키스탄 청년이 나눔에 참여해주셨습니다. 후원의 계기를 여쭤보니
" i am muslim, but i believe that no religion higher than humanity. I can sacrifice my life of others."라고 쓰셨습니다.
나눔에는 종교와 나라, 인종에 상관이 없다는 것을 청년을 통해 진한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 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말해주세요.
희소성과 자부심입니다.
우리 일은 단체와 시민을 연결해주는 연결고리로서 전문적인 펀드레이징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아직은 모금가라는 직종이 생소하지만 그만큼 만들어나갈 영역들과 미래가 무궁무진하다는 의미도 있겠죠.
그래서 그 희소가치성을 저는 너무도 잘 알기에 어느 누구보다도 전문가라는 마음으로 자부심을 갖고 거리에 나섭니다.
매체에서 보게되는 유명 홍보대사만큼이나 우리는 영향력있는 일들을 행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임팩크워커스란?
임팩트워커스는 저에게 조율사인 것 같습니다.
조율[Tune]은 알맞거나 마땅한상태가 되도록 조절하는 것 혹은 표준음에 맞추어 고르는 것이라고 사전에 등록되어있습니다.
'나'라는 악기의 다듬어지지않은 울퉁불퉁한 가치관, 사회생활, 신앙의 모습들이 임팩트워커스에서 경험하는 하루들로
한걸음씩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제일 열정이 넘치고 도전을 바라는 20대에 임팩트워커스를 만나게 되어 저는 더 단단해지고 고른음을 낼 수 있도록 단련되어가는 모습이 스스로 대견하고, 이만큼 성장을 도와주시고 기다려주신 팀장님과 선임그룹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