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개발팀
이연주 리더
일을 시작한 동기는 2011년도에 아프리카에 선교봉사를 갔었을 때 인데, 19살짜리 아이 엄마가 절 붙잡고 울면서 애원했어요.
" 제 딸 좀 데려가 주세요. " 전 당황해서 왜그러시냐고 물었죠. 그러자 그 아이 엄마는 "제 딸이 선생님 나라에서 '종'으로라도
있으면 밥도 먹고 물도 마실 수 있잖아요. 데려가서 '종'으로라도 써주세요 ' 라고 저에게 정말 간절히 부탁하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부탁을 들어 드릴 순 없었지만, 돌아와서 꼭 그 아이가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생각 했어요.
그렇게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진로에 대한 계획을 하다가 임팩트워커스를 통해서 '모금가' 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그 어떤 일보다 타인을 위한 마음이 과정과 결과에 잘 나타나는 것 같아서 지금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일을 시작한 동기와 이 일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은 언제인가요?